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규정한 5G의 공식적 명칭은 ‘IMT(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2020’이며 5G는 ‘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의 축약어로 명칭에서 나타나듯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의 국제표준이다. 5G는 다운로드 최대속도가 20Gbps인 이동통신 기술로 1㎢ 반경 내에서 100만개의 장비에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1GB 용량의 영화를 10초 이내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물리적•생물학적 영역의 경계가 없어지고 기술이 융합되면서 꿈과 상상이 현실이 되어 인간 생태계의 일대 반전을 가져오는 기술과 세상의 중심인 인간이 하나가 되는 세상이다.
세계경제가 과거 회귀로 연출될 수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확대로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을 리더로 하여 미국, 일본, 중국이 5G 신세계 오아시스에서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상용화 시기에서 한국이 타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세계가 특히나 심각한 미래적 혼돈을 초래하고 있는 고령화와 실업의 파고에 밀려 정치•경제•사회적인 난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하는 카오스의 쳇바퀴 속에서 파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속의 글로벌 주인공으로 5G코리아가 선두로 내달리고 있다는 낭보다.
세계 조선업계에서 한국이 1위를 꾸준하게 지켜나갈 때 한국의 국가경제는 호황국 면의 연속선에서 관련 지역경제까지도 세계 최상위급 수준의 GDP를 자연스럽게 보유하고 있었으며 고부가가치, 최고기술기반 선박인 LNG선과 FPSO(부유식 원유생산 및 저장시설)에 대한 경쟁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었다. 물론 세계 1, 2, 3위의 조선소도 당연히 한국의 몫이었다. 기술과 생산성에서 우월하고 당당한 뚝심으로 치킨게임을 이겨내고 장기간에 걸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에 이어 스마트폰 세계 1위의 위치에서도 세계가 인정하고도 남을 정도의 찬란한 업적과 성과로 한국경제의 끊임없는 창조적 발전은 세계 모든 국가의 간절한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미래를 향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경쟁력 세계 1위의 포지셔닝은 한국 경제 발전의 필연으로 이어져 왔으며 바로 한국이 세계의 중심임을 각인시켰다. 일본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에서 5G 서비스 계획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중국도 60조 거대 자본의 투자로 5G에 뛰어들고 있으나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나갈 세계의 차세대 초고속 통신고속도로에서 독보적 1위 리더를 향한 활화선 같은 불꽃이 코리아를 향하여 유독 솟구쳐 올라오고 있다. 5000만 대한민국이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할 때마다 세계 1위의 가치가 함께 하고 있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다.
장영현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IT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