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모멘텀은 지속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개별기준 취급고 9472억원 (YoY 4.0%), 매출액 2819억원 (YoY 2.8%), 영업이익 343억원 (YoY 7.0%)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개별기준 취급고 3조8450억원 (YoY 4.8%), 매출액 1조1015억원 (YoY 3.4%), 영업이익 1399억원 (YoY 8.8%)으로 전망된다.
취급고 증가율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인터넷쇼핑과 카탈로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YoY 18.5%)과 무형상품(렌탈 및 렌터카)의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주효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외형성장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을 배경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 상승한 후 일시적인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보유 순현금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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