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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GS홈쇼핑, 양호한 실적모멘텀 지속...주가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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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GS홈쇼핑, 양호한 실적모멘텀 지속...주가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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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GS홈쇼핑에 대해 주가 재평가는 계속된다며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모멘텀은 지속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1분기 개별기준 취급고 9472억원 (YoY 4.0%), 매출액 2819억원 (YoY 2.8%), 영업이익 343억원 (YoY 7.0%)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개별기준 취급고 3조8450억원 (YoY 4.8%), 매출액 1조1015억원 (YoY 3.4%), 영업이익 1399억원 (YoY 8.8%)으로 전망된다.

취급고 증가율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인터넷쇼핑과 카탈로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YoY 18.5%)과 무형상품(렌탈 및 렌터카)의 호조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주효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외형성장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을 배경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 상승한 후 일시적인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보유 순현금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