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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해야 우승 한다… ‘2017 멍때리기 대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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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해야 우승 한다… ‘2017 멍때리기 대회’ 확정

2016 멍때리기 대회 우승사 가수 크러쉬 사진 = 크러쉬 페이스북 이미지 확대보기
2016 멍때리기 대회 우승사 가수 크러쉬 사진 = 크러쉬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서울시는 23일 2017년 한강 봄꽃 축제의 일환으로 4월 30일 망원 성산대교 인근 잔디밭에서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역시 멍때리기 대회 규칙은 간단하다. 대회 참가자들은 졸음, 휴대전화, 시간확인, 잡담, 노래, 춤, 독서 등 모든 활동을 하지 않고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 이후 참가자들의 심박을 측정해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지난해 ‘2016 멍때리기 대회’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을 부른 음원깡패 크러쉬가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4월 초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세부계획은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