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 사장의 재선임 안을 통과시켰다.
유 사장은 이번 연임 관련 "매일 평가 받는 증권업계에서 10년 연속 재신임을 받은 것에 대해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회사가 큰 성장을 해온 결과라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초대형 IB대전이 시작 되는 올 해를 CEO 11년차가 아닌 새로운 출발의 1년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장기적인 전략하에 전 임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을 향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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