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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넷마블 상장대박? 방준혁 최대주주, 인콘 이틀째 상한가뛰나?...암니스·대성산업·엠피씨 등도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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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넷마블 상장대박? 방준혁 최대주주, 인콘 이틀째 상한가뛰나?...암니스·대성산업·엠피씨 등도 20% 이상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암니스, 대성산업, 엠피씨, 인콘, 하나머스트3호스팩(208870) 등이 20% 넘게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암니스는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1.95% 상승한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산업도 같은 시간 현재 전날보다 25.06% 오른 2670원에 매매되고 있다.
20%이상 종목은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보다 1종목 많다.

코스닥시장에서 엔피씨는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8.40% 상승한 3255원에, 인콘은 전거래일 대비 20.59% 오른 1만4000원에 매매중이다.

하나머스트3호스팩도 22.52%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는 유가증권, 코스닥시장 모두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엠피씨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에이치피앤드제이파트너스 외 4인이 서울중앙지법에 주주총회 의안상정 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엠피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암니스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업체인 미국의 블루 웨이브 파트너스의 상환우선주 982주를 56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은 23일 내달 20일 만기 회사채 1680억원 가운데 약 60%를 이달말 조기상환한다고 밝혔다.

조기상환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를 통해 상환할 계획이다.

인콘의 경우 최대주주인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의장이 넷마블게임즈의 증시상장으로 주식부호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공모가밴드도 12만1000원-15만7000원으로 정했다.

증시상장시 시가총액이 최대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준혁 넷마블의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인콘의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콘의 최대주주는 지분 약 35.56%를 보유한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다.

방준혁 의장은 상장을 추진중인 넷마블게임즈의 지분 약 24.5%를 보유중인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편 인콘은 지난달 8일 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