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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근 선물가격 “5월물 5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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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근 선물가격 “5월물 500달러 붕괴”

- 상해선물거래소 철근 거래가격 “이틀연속 큰 폭 하락”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선물시장의 철근 거래가격이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22일 상해선물거래소 철근 거래가격은 5월물 기준 톤당 3,405위안(약 496달러)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대비 톤당 71위안 하락했다. 전일 톤당 105위안 급락이후 추가 하락을 기록했다.

이번주들어 중국 선물가격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일동안 4월물 톤당 164위안, 5월물 톤당 187위안, 6월물 톤당 184위안 하락했으며, 하반기 중심가격이 될 10월물 거래가격은 톤당 260위안이 급락했다.
한편, 중국 주요지역 내수 철근 유통시세는 톤당 3,700위안을 상회하고 있다. 최근들어 소폭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물시장과 같은 급락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선물가격 하락이 언제 유통시세에 반영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 22일 중국 상해선물거래소 5월물 철근 거래가격이미지 확대보기
▲ 22일 중국 상해선물거래소 5월물 철근 거래가격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