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내일 그대와' 15회 이제훈 실종, 신민아 구출 새드엔딩?!…후속작 '시카고 타자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제훈은 실종되고 신민아는 구출된다.

24일 밤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1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마린(신민아 분)을 구하려다 김용진(백현진 분)의 칼에 찔린 소준(이제훈 분)은 실종되고, 두식(조한철 분)은 딸 마린을 구출하는 엇갈린 운명이 그려진다.

김용진은 집 앞에서 송마린을 납치한 뒤 소준을 위협한다. 용진은 전화로 "네 마누라 얼어 죽어!"라고 소준을 협박한다.

이에 소준은 마린의 아버지 두식을 만나 그녀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해피니스 신성규(오광록 분) 이사장 사건을 떠올린 소준은 "한 번 했던 실수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마린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소준은 용진과 지하철에서 만나기로 한다. 다행히 용진을 미행했던 두식이 딸 마린을 무사히 구출한다.

한편 소준도 강기둥, 경찰과 짜 놓은 동선대로 움직이며 용진을 잡으려 한다.

용진을 발견하고 혼자 지하철에 올라탄 소준은 그를 잡으려다 되레 칼에 찔려 부상을 입는다.
이후 소준은 실종되고 두식은 그가 오지 않을 거라고 마린에게 전한다. 마린은 "다 알고 있었다면서 왜 소준이를 막지 못하고 그냥 뒀어? 왜?"라고 두식에게 격하게 따진다.

그리고 마린은 소준을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마린은 '우리의 지난 시간을 추억하면서 난 여기서 기다릴 거야'라며 소준과 같이 살던 신혼집에 남는다.

소준은 정말로 마린 곁으로 돌아오지 않는 걸까.


예정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 시간여행자 소준과 마린의 이야기를 담은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5회는 24일 밤 8시에 방송된다. 16부 작으로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후속작으로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가 출연하는 '시카고 타자기'가 오는 4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내일 그대와' 13~ 14회 '한 장에 보기'를 화보로 담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