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18회에서는 고려지를 사이에 둔 사임당(이영애 분)과 휘음당(오윤아 분) 그리고 이겸(송승헌 분)과 민치형(최철호 분)의 갈등과 대립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지에 대한 올곧은 의지를 가지고 있던 사임당은 결국 고려지경합장에 제지한 종이를 가지고 등장한다.
또 다시 마주하게 된 사임당과 휘음당은 고려지 경합의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게 된다.
실제로 고려지에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종이의 성능을 판가름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고려지 경합지에서 더 이상 술수를 부릴 수 없던 휘음당이 결국 패배자가 된다.
그 가운데 이겸은 그 동안 치밀하게 조사해왔던 민치형의 만행을 중종(최종환 분)에게 알린다.
한편 고려지 경합이후 사임당과 이겸은 평온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흐르고 또 다시 사임당과 이겸에게 시련이 닥쳐오면서 ‘사임당 빛의 일기’는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됨을 예고한다.
한편 총 3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15.6%를 시작으로 2회 시청률 16.3%, 3회 시청률 13.0%, 4회 시청률 12.3%, 5회 시청률 10.7%, 6회 시청률 12.0%, 7회 시청률 9.7%, 8회 시청률 10.3%, 9회 시청률 9.8%, 10회 시청률 10.1%, 11회 9.6%, 12회 10.3%, 13회 10.3%, 14회 10.5%, 15회 10.4%, 16회 10.2%, 17회 9.4%를 기록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