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前하남시장, 벌금형 석방
개발제한구역 내 LPG 충전소 허가를 내준 뒤 뇌물을 받고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교범 전 하남시장이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천대엽)는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시장에게 징역 4년4개월에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5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원에 추징금 707만원을 선고했다
◇골프채로 학생 폭행한 국민대 교수
◇비위 저지른 양주시 간부 공무원 해임
금품을 수수하고 부하직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비위를 저지른 경기 양주시 간부 공무원이 해임됐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22일 간부 박모(5급)씨를 해임처분하고 부당하게 받은 돈 780만원의 4배인 3120만원을 징계부과금으로 부과했다. 또 박씨와 함께 업체 관계자로부터 접대를 받은 A팀장은 감봉 1월과 접대액의 2배인 25만2000만원을 부과했다.
◇흉기 들고 협박한 은행 강도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흉기를 들고 은행에 침입해 현금을 뜯어내려 한 유모(37)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1시1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은행 지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협박해 현금 5000만원을 챙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은행 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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