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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사건사고] 이교범 前하남시장, 벌금형 석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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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사건사고] 이교범 前하남시장, 벌금형 석방 外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청사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 시장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뉴시스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청사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 시장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뉴시스
◇이교범 前하남시장, 벌금형 석방


개발제한구역 내 LPG 충전소 허가를 내준 뒤 뇌물을 받고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교범 전 하남시장이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천대엽)는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시장에게 징역 4년4개월에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5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원에 추징금 707만원을 선고했다

◇골프채로 학생 폭행한 국민대 교수

국민대학교 현직 예술대학 교수가 학생들을 폭행하고, 업적 평가 성적을 부풀렸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국민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50대 김모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골프채와 라이터 등의 도구를 이용해 학생과 조교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위 저지른 양주시 간부 공무원 해임


금품을 수수하고 부하직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비위를 저지른 경기 양주시 간부 공무원이 해임됐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22일 간부 박모(5급)씨를 해임처분하고 부당하게 받은 돈 780만원의 4배인 3120만원을 징계부과금으로 부과했다. 또 박씨와 함께 업체 관계자로부터 접대를 받은 A팀장은 감봉 1월과 접대액의 2배인 25만2000만원을 부과했다.

◇흉기 들고 협박한 은행 강도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흉기를 들고 은행에 침입해 현금을 뜯어내려 한 유모(37)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1시1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은행 지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협박해 현금 5000만원을 챙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은행 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