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PGA] 기아클래식, 7년 만에 챔피언 자리 탈환 예고…이미림, 4언더파 68타 공동4위

공유
0

[LPGA] 기아클래식, 7년 만에 챔피언 자리 탈환 예고…이미림, 4언더파 68타 공동4위

올 시즌 5번째 기아클래식 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 파크하야트 아비아라 골프리조트에서 23일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라운드 첫 날 대회에서 이미림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사진=기아클래식 페이스북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올 시즌 5번째 기아클래식 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 파크하야트 아비아라 골프리조트에서 23일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라운드 첫 날 대회에서 이미림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사진=기아클래식 페이스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에서 한국 여전사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미 대회를 마친 3개 대회에서 장하나·양희영·박인비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미 몸풀기를 완벽하게 마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예상된다.

올 시즌 5번째 기아클래식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 파크하야트 아비아라 골프리조트에서 23일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 기업인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대회로 2010년 서희경이 우승컵을 받은 이래로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지 못했다.
아비아라 골프리조트는 그린이 넓은 편이라 퍼팅을 잘 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 이번 대회 박인비 선수의 퍼팅감이 살아나고 있어 기대가 된다.

16번홀은 장타자에게 유리한 파4홀이다. 지난해 이민지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1라운드 첫 날 대회에서 이미림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1위는 6언더파 66타로 미국의 크리스티 케르·모 마틴이 이름을 올렸다.

LPGA 기아클래식 지난해 우승컵은 19언더파 269타를 친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 2017 LPGA 기아클래식 중계시간(한국시각)
1라운드 3월 24일 금요일 오전 8시
2라운드 3월 25일 토요일 오전 7시 45분
3라운드 3월 26일 일요일 오전 6시 15분
4라운드 3월 27일 월요일 오전 6시 15분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