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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이젠 어엿한 여주"…'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캐스팅 확정…'빛나라 은수'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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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이젠 어엿한 여주"…'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캐스팅 확정…'빛나라 은수' 후속작

탤런트 임수향이 24일  KBS1TV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캡처
탤런트 임수향이 24일 KBS1TV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임수향이 차기작으로 KBS 새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택했다.

24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임수향이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임수향은 극중 참수리파출소 순경 '무궁화'로 변신한다. '무궁화'는 복서출신에 남편과 사별한 뒤 딸을 낳은 싱글맘으로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깡순이 역이다. 근성과 승부욕이 넘치며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지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속내를 가진 여성이다.

임수향은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MBC로 나들이를 갔으나 이번 신작을 통해 KBS로 다시 돌아왔다. 당시 임수향은 다리 부상으로 하차한 오지은을 대신해 긴급 수혈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임수향은 2016년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유쾌 발랄한 장진주 역으로 스타 반열이 들어섰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경찰이라는 계급 조직에서 을 중의 을인 여순경이 다양한 진상 갑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내용을 담는다.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