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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불쾌감주는 사진은 ‘안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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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불쾌감주는 사진은 ‘안보여줌’

인스타그램은 불쾌한 사진, 영상을 올릴 경우 콘텐츠를 블러 커리한다. 사진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불쾌한 사진, 영상을 올릴 경우 콘텐츠를 블러 커리한다. 사진 -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23일(현지시간) 사진이나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민감한 콘텐츠에 대해 ‘블러처리’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해 희미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겸 CEO 케빈 시스트롬은 “이번 정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놀라는 일이 적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환영할 만한 곳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약 600만 명이며 지난 2012년 국내 서비스 도입 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유명인들과 언론에 꾸준히 노출되고 있기에 향후 사용 사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