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유통마켓 타겟(Target Corp.)을 비롯해 중·소 매장에서 판매중인 어니스트 주방 세제는 실제 용량과 겉면 용량 표기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니스트 측은 이와 관련해 “용량 표기 문제를 인식하고 진열된 주방 세제 제품을 모두 수거했다”며 “향후 실제 정확한 용량이 적힌 라벨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니스트는 친환경 브랜드를 표방하며 유아용품, 청소용품을 판매하며 수십 개의 공급업체와 아웃소싱으로 판매량과 제품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억 달러(한화 3,368억 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