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국제강이 미국산 대형모선 고철을 계약했다. 슈니처와 진행된 이번 계약의 성약가격은 HMS No.1기준 톤당 280달러(cfr)를 기록했다. 성약량은 3만 2,000톤으로 오는 5월 입고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의 대형모선 고철 구매와 함께 수입 고철가격의 하락이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미국산 고철을 대량으로 구매한 이후 일본산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1,000엔 추가 인하한 톤당 2만 8,000엔(H2, FOB)을 제시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