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가 25일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광주·전남·제주에서 실시된 첫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장병완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9개 투표소중 22개 지역의 개표 결과 총 투표수 3만9253표 중 유효표 2만9092표, 무효표는 161표다. 각 후보별로 안철수 후보 2만3970표, 박 주선 후보 6007표, 손 학규 후보 9115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광주·전남·제주지역 경선에서 62.9%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손 전 대표는 득표율 23.3%로 2위를,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득표율 15.3%로 3위를 기록했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