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 문재인·안철수 정치테마주 '엎치락뒤치락' 우리들휴브레인·써니전자 '후끈'… 해당기업 "전혀 관련없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50선으로 밀리는 가운데 20% 이상 급등종목도 많지 않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들휴브레인이 27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0.17%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써니전자 는전날보다 24.71% 오른 6560원, 우성사료도 전거래일 대비29.11% 급등한 5810원에 매매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다믈멀티미디어가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0.12% 상승한 7820원에, 드림시큐리티는같은 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67% 상승한 1895원에매매중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역임한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부인이 최대주주라는 이유로 문재인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써니전자의 경우 부사장이 안철수 연구소 임원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안철수 테마주로 형성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대표가 김홍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원 동문이 전해지며 안철수 테마주로 엮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최근 공시를 통해 해당정치인과 관련이 없다며 밝히고 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 10일, “당사는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사업상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써니전자도 15일 “안철수국민의당 의원 테마주 관련 보도에 대해 “당사 사업은 안 의원과 과거 및 현재 전혀 관련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엔피케이 4725원 29.99%로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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