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출신 청년 자립에 기부하는 ‘착한 보험’ 선봬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보험금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상품이 출시된다.

한화생명은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부특약을 통해 ‘착한 보험’으로 따뜻한 마음 전하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부특약을 통해 기금을 마련한다. 고객의 동의를 얻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할인 받는 금액(기본보험료 1%)을 기부하게 된다. 이때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기금에 적립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보육원 퇴원 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

기부보험 특약이 포함된 상품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