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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 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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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 수검

다음달 8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전반 등

[글로벌이코노믹 조봉오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가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흘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최진호‧정호윤‧정진세),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5명 등 총 10명이다.

검사 범위는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도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2조 9959억 원, 세출결산액은 2조 7541억 원이며, 세계잉여금 2418억 원, 이월액은 1035억 원, 보조금잔액 9억 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1374억 원이나 이중 555억 원은 이미 본예산에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하겠으며,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