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채권 특별감면은 채무금액ㆍ연체기간ㆍ상환능력ㆍ주채무ㆍ보증채무 등에 따라 감면율을 차등 적용해 채무 부담을 덜어주고 소정의 채무를 변제하면 신용불량 정보를 해제해준다.
특수채권 특별감면 대상은 지난해 6월 30일 현재 BNK경남은행 특수채권 채무자만이 해당된다. 채무는 일시납으로만 변제 가능하며 채무 상환을 완료하면 신용관리대상자 등록 해제와 함께 채무 불이행자 정보도 해제된다.
여신관리부 서차석 부장은 "장기미정리채무에 따른 채무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특수채권 특별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특수채권 특별감면을 적극 활용해 희망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