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5일 식목일을 맞이해 회사 내에 위치한 벚꽃동산에서 ‘SK 행복동산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벚꽃나무들이 대부분 수령이 오래돼 말라 죽는 나무가 늘어나자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한 그루씩 심어보자고 자발적으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벚꽃동산은 1969년 회사 창립과 함께 조성돼 50여년 가까이 구성원들과 동거동락한 회사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벚꽃동산 구성원 식목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벚꽃동산은 올해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방문객은 약 1.5km 길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