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Markit)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기차 생산을 포함해 3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ZD 오토(Auto), 국가전기차스웨덴AB(NEVS), 첸투 등은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로부터 신에너지차(NEV) 생산 허가를 받은 상태다.
IHS 마킷은 중국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중국의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40%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판매 비중은 현재 1위인 세단의 경우 2010년 42%에서 2020년 31%로 감소하고, 2위 밴은 2010년 13%에서 2020년 7%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