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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 아메바컬처 첫 여성 뮤지션으로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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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예은, 아메바컬처 첫 여성 뮤지션으로 전속계약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이 11일 SNS를 통해 아메바컬처에 둥지를 틀었다고 직접 전했다./사진=예은 인스타그램 캡처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이 11일 SNS를 통해 아메바컬처에 둥지를 틀었다고 직접 전했다./사진=예은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28)이 아메바컬쳐에 둥지를 틀었다.

예은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로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아메바컬쳐 역시 이날 예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예은이 자신만의 재능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메바컬쳐는 설립 11년 만에 예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처음으로 여성 뮤지션을 영입했다.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온 예은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와의 친분을 통해 자신의 음악 활동을 뒷받침해줄 기획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했으나 지난 1월 10년 만에 공식 해체했다. 멤버 유빈과 혜림은 기존 소속사인 JYP와 재계약을 통해 잔류했다. 또 다른 멤버 선미는 지난 3월 어반자카파 소속사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편, 예은의 새 소속사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래퍼 얀키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예은은 지난 2014년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핫펠트(hatfelt)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