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김대호 박사] 동영상 해설... ①한반도 전쟁 ② 4월 27일 북폭설 진실 ③ 대우조선해양 감자 ④ 미·러 갈등 고조 ⑤ 유나이티드 항공

글로벌이코노믹 오늘의 뉴스

기사입력 : 2017-04-12 08:39 (최종수정 2017-04-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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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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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영상 해설. 트럼프 미-러 갈등 고조 트럼프 과장 논란, 대우조선해양 감자, 정어리의 반격 유나이트디 항공 낙수효과/ 김대호 박사

초승달 작전과 무자식 상팔자, 감자, 정어리의 반격, 낙수효과 등이 오늘의 키워드로 선정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주필이자 글로벌연구소장인 김대호 박사는 매일 오늘의 키워드를 선정 뉴스해설을 한다.

다음은 김대호 박사의 SBS CNBC 방송 요약

방송 녹취요약=오소영 기자

첫 번째 키워드: 초승달 작전
이달 말 밤하늘에 초승달이 뜨면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다. 일본의 정보지들이 일주일 전부터 이렇게 보도한 후 한국에도 이 소식이 일파만파 전해지고 있다. 초승달은 그믐에 뜬다. 이달 그믐이 4월 27일이다. 미국에서 북한을 공격할 비행기로 스텔스기가 지목되고 있다. 스텔스기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다. 육안으로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믐달에 출격하는 경향이 있다. 초승달이 뜨는 4월 27일 미국이 북한을 폭격할 거라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외국 기업이 철수하고 있다,’ ‘김정은이 망명지를 잡아놓았다는 식의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물론 북한의 6차 핵실험 공포가 있는 건 사실이다. 4월 15일 태양절을 맞이해 북한이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한미동맹 상태에서 미국이 한국과 협의 없이 북한을 폭격할 리 없다. 북한이 먼저 공격했을 때 미국이 반격할 수 있다. 또 우리가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다. 다만 일본 사설 정보지에 우리 국가와 금융 시장이 놀아나는 것은 옳지 않다.

두 번째 키워드 : 무자식 상팔자
대선이 28일 남았다. 대선 주자들의 자식이 선거판의 쟁점이 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그의 아들이 한국고용원 특혜 입사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안철수 씨의 딸도 거명되고 있다. 발단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의 공직자 자산 공개를 하면서 딸인 안설희 몫을 빼놓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는 직계가족을 원칙적으로 포함하게 되어 있다. 국민의당 측에서는 안설희 씨가 이미 스탠퍼드 대학 조교로 있으면서 독립 가구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재수 의원은 독립가구라고 하면 주민번호가 완전히 분리돼야 한다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이중국적설, 호화유학설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신동욱 씨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문준용 씨와 안설희 씨가 사돈 맺는 게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 이번 선거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사건 때문에 출발한 것으로 본다면 국정농단 사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선 후보 자식들 문제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대선 후보들이 의혹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무자식 상팔자는 장자의 천자편에 나온 이야기다. 요나라 임금이 가장 먼저 한 말씀이다. 자식 관리는 5000년 전부터 어려웠다. 대선후보는 자식관리를 잘해야 한다.

세 번째 키워드 : 감자
감자는 자본을 줄인다는 뜻이다.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에 관한 이야기다. 대우조선해양이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채권단이 희생해서 고통을 분담하자는 이야기가 나온다. 부채 연장, 주식 출자 전환 등을 포함한 채무조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P플랜으로 가게 된다. 여기서 국민연금 등이 산업은행을 향해서 같이 동참해 달라, 감자를 해달라고 하고 있다. 감자는 회사 경영 상태가 나쁠 경우 그 주주가 희생을 하면서 주식 가치를 떨어뜨리는 거다. 국민연금은 왜 우리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면서 주주인 산업은행은 감자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한다. 산업은행은 예전에 감자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한다. 이 문제가 지난 10일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회의에서도 쟁점이 됐다.

네 번째 키워드 : 정어리의 반격
메기와 정어리는 인연이 깊다. ‘메기 효과’라는 말이 있다. 인터넷 은행이 잘하면서 나태했던 기존 은행들이 정신을 차리고 대응하고 있다.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라는 책을 보면 메기 효과는 정어리를 대상으로 한 거다. 정어리가 잠을 잘 자는데 메기 한 마리를 넣어놓으면 정어리도 잘 돌아다니고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다. 카카오뱅크 등이 나오면서 시중은행이 정신을 차렸다. 영업시간을 8~9시로 늘리고, 수수료와 대출금리 낮춰주는 은행들이 나타났다. 메기 덕분에 정어리가 뛰면 국민의 이익이 높아질 거라 기대된다.

다섯 번째 키워드 : 낙수효과
대기업을 키워주면 그 과실이 중소기업과 서민들한테 돌아가서 경제가 살아난다는 이야기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니 올해 대기업들이 거의 사람들을 채용하지 않는다. 5곳 중 1곳은 거의 줄이거나 아예 채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1분기 상장기업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낙수효과가 늘어나면 낙수효과 이론에 따라 고용도 늘려야 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고용을 늘리지 않고 있다. 낙수효과는 결과적으로 없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분수이론을 말했다. 여러 개체한테 물을 나눠줘야 하나의 큰 우물이 만들어진다. 즉 인건비를 올려줘 소비를 늘리고 내수를 진작시켜야 한다. 현 단계에서 낙수효과는 맞지 않고 분수효과를 검토해야 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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