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 있는 동료연예인들과 팬들은 목 놓아 울었다. 마치 눈 앞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는 외마디 비명도 나왔다.
팬들은 인터넷에 "스스로 본인의 죽음을 준비하셨다니 너무 마음 아프네요ㅠㅜ 월계수 종영하고 건강이 나빠져 후반에 안나오는것 아니냐 말들이 많을때 올라왔던 건강이상 아니라는 기사에 '건강 회복되고 있다 해서 참 다행이라고 좋은 작품에서 오래 뵙고 싶다' 고 댓글 달았었는데 마음이 너무 허전합니다. 아름답고 연기도 잘 하시고 어릴때부터 티비에서 자주 뵈어서 참 좋아하는"이라고 글을 차마 끝맺지 못했다.
누리꾼 kang****씨는 "개인적으로 애자를 너무 감동적으로 본터라 그장면들이 생각나 더욱 마음이 짠하네요 역대급 최고의 여배우셨는데 선생님 부디 영면하소서"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보여주신 진정한 배우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영원히 기억 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슬퍼했다.
sksq****씨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작품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잘보았습니다.부디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시고 다음 생에서도 저희나라 최고에 배우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