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연합군, IS 화학무기 저장고 공습…수백명 사망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화학무기 저장고를 공습해 수백명이 사망했다.

시리아군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TV를 통해 "시리아군은 전날 IS 격퇴 국제동맹군이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있는 IS의 독가스 저장고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습으로 민간인 다수를 포함해 수백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발표는 시리아군의 일방적인 발표로, 정확한 공습규모와 사망자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리아군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데이르에조르에 있는 IS와 알카에다가 화학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리아군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미군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