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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결혼' 심경 여전히 폐쇄? SNS 다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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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결혼' 심경 여전히 폐쇄? SNS 다시 보니…

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황하나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하나의 SNS가 현재까지도 폐쇄된 상태다.

황하나는 인스타그램을 폐쇄하면서 “0910 예의없는 댓글이나 악플도 다 차단해요 최소한의 예의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에 남겨진 숫자 ‘0910’은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식 날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는 9월 10일로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 남겨진 블로그 주소로 이동하면 블로그 역시 포스트를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2015년에 올린 메모글이 두 개 남겨져 있다.

여기서 황하나는 “입으로 망하지 말아야지”라며 한 블로거의 글을 공유했다. 이 글은 “꼭 할 말이 있을 때 입을 여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라는 것이 골자다.
황하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황하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황하나는 파워블로거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다. 앞서 박유천과의 결혼설이 보도되자 “제가 1년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군요”, “저도 모르는 저의 이야기들”, “일년동안 사귄 남자도 없구” 등의 글을 올려 결혼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글을 곧 삭제, 결혼설을 인정하는 글을 올리며 혼란을 줬다. 이에 따라 황하나의 이전 글은 교묘한 보도 비난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해 말부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도된 바 있어 정확히 말해 1년 전부터 교제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랬다 저랬다, 뭐하는거지”, “글 보니까 3년 안에 이혼각 예상해본다”, “변기와 갑질. 신선한 조합이다”, “끼리끼리 만나주면 좋다” 등의 글이 올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