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3시 경기도 안산 전역은 1분간 추모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하는 추모제 ‘기억식’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추모제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등 후보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기억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행사에 앞서 안산시청과 단원고 등을 거쳐 합동분향소까지 약 4km 가량을 행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팽목항은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 주최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종교인, 자원봉사자 약 천 여명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