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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랑한 게임 ‘젤다의 전설’… 젤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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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사랑한 게임 ‘젤다의 전설’… 젤다는 누구?

게임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 링크. 젤다는 시리즈마다 납치되는 공주의 이름이다.
게임 젤다의 전설의 주인공 링크. 젤다는 시리즈마다 납치되는 공주의 이름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얼마전 세상을 떠난 대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닌텐도의 게임 ‘젤다의 전설’을 매우 사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9년 곧 태어날 딸의 이름을 ‘젤다’로 지었다.

16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선 로빈 윌리엄스와 게임 젤다의 전설 간의 사랑 얘기가 방송됐다. 로빈 윌리엄스는 대중에게 연기와 왕성한 사회활동가로 알려져 있지만, 한편으로 젊은이 못지 않은 ‘헤비 게임유저’로도 알려져 있다.
젤다의 전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젤다를 초록색 옷을 입은 주인공으로 오해한다. 젤다는 시리즈마다 언제나 납치되는 게임 내 공주의 이름이다.

슈퍼마리오 세계관의 ‘피치 공주’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초록색 옷을 입은 주인공은 위기에 처한 왕국과 공주를 구해야 하는 ‘링크’다.

한편 젤다의 전설은 슈퍼마리오와 함께 닌텐도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 비슷한 판매량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1986년 첫 등장해 650만장이 팔렸다. 시리즈 전체로 보면 4200만장이 판매됐다. 액션 롤플레잉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폭넓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