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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전 남친 윤현민 보고 있나…"내가 너… " 백진희 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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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전 남친 윤현민 보고 있나…"내가 너… " 백진희 심경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새내기로 합류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MBC 방송 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새내기로 합류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전 남자친구를 향해 "다시는 전화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하며 화끈한 예능 신고식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전소민과 양세찬이 겁 없는 새내기로 본격 합류해 기존 멤버 이광수와 김종국에게 물폭탄 세례를 퍼붓는 등 예능의 신 자리를 넘보았다.
이날 전소민은 만장일치 OX퀴즈 '위험한 옆방' 코너에서 '나는 차이는 스타일이다'에 O를 들었다. 이후 전소민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제가 못 헤어진다고 붙잡았다. 돌아오라고 잡은 뒤 제가 다시 찼다"고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듣고 보니 너도 전 남자친구에게 차인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광수는 전소민에게 "너나 나나 축구공이나 다름없다"며 비슷한 애환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소민은 전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를 향해 "내가 찬 너.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고 웃으면서 버럭 호통 개그를 날리기도 했다.

이날 전소민은 첫키스를 21살에 했다고 솔직 고백하는 등 여배우를 내려놓았다는 평을 받으며 무서운 신예 예능 여신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전소민은 과거 윤현민과 지난 2015년 1월부터 공식 연인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2015년 1월 초 정경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윤현민과 전소민은 2016년 1월초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교제 1년여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당시 윤현민은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출연 중이었고 상대역인 백진희와 열애설이 간간히 불거졌으나 부인으로 일관했다. 전소민은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 중이었다.
이후 윤현민은 지난 3월 27일 백진희와 지난 해 4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