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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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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립니다”

농협은행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보이스피싱같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은행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보이스피싱같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농협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립니다”

NH농협은행은 시군지역에 거주하는(특별시, 광역시 제외) 70세 이상(1948년 이전 출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28일까지 ‘말벗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증 등 연령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와 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독거 어르신께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안부전화와 더불어 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수법을 안내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활동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은 현재 680명의 말벗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주 1~2회의 전화횟수를 주 2~3회로 늘리기 위해 812명의 상담사를 1200여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