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이슈] G20 회의…트럼프 행정부 환율정책 입장 주목

기사입력 : 2017-04-18 10:53 (최종수정 2017-04-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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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환율 문제와 브렉시트·프렉시트·북핵 문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논의될 전망이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국통화 약세 유도’를 주장하며 보호무역주의적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의 환율정책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무역적자 해소를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지난 14일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은 없었다.

다만 지난해 10월과 마찬가지로 한국을 비롯해 독일·일본·중국·대만·스위스 등 6개국에 대한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아시아 국가들은 환율조작국 지정 위기는 모면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수지 불균형에 강경한 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무역마찰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세계 경제는 회복세에 있지만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영국에 이어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도 극우·극좌 후보가 지지율을 올리고 있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의 자금 유출과 북한의 핵·미사일 리스크 등 지정학적 문제가 산적해 있다.

한편 21일부터는 현지에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도 열린다.

지난 3월 회의에서 미국의 강력한 요구로 3년 만에 공동선언문에서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 배격’이란 문구를 뺀 G20이 이번엔 ‘자유무역 추진’을 공동성명을 채택할지 주목된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이동화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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