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된 갤럭시S8시리즈 예약판매 기간 중 총 100만4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8의 흥행은 일찍부터 예상돼 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S8의 예약판매가 72만8000대에 달했으며 예약판매 기간 1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약판매에서는 갤럭스S8 플러스 128GB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8은 21일부터 정식으로 일반 유통점을 통해 공급된다.
이규태 기자 al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