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파워풀한 성능의 '터보' 모델과 우수한 경제성을 갖춘 'LPI' 모델을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뉴 모닝 LPI' 모델은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LPG 경차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올 뉴 모닝 LPI는 현재 국내 경차 시장 유일의 LPG 모델로, 구매 대상의 제약이 없다. LPG 가격이 리터당 858원으로 리터당 1506원인 휘발유의 절반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지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고객 부담을 줄였다. 1만km를 주행할 경우 가솔린 모델 대비 유류비를 25만원 절감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터보 모델 1454만~1544만원, LPI는 1215만~1385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 '튜온'(Tuon)을 올 뉴 모닝(밴, LPI 제외)에도 운영해 젊은 고객층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모닝 풀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4車4色'이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닝 가솔린, VAN, LPI, 터보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모닝은 지난 1월 출시 후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경차시장 넘버 1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출시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보다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