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20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맞아 봄비 소식을 알리고 있다. 곡우에는 농사를 시작할 무렵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고 했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구전처럼 올 한해 풍년과 무사안일한 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말로 의미가 좋다.
곡우에는 전통적으로 곡우 5일전 이른 봄에 딴 찻잎으로 만든 차를 첫물차라고 마시며 한해 풍년과 무사안일을 기원했다.
곡우 관련 속담으로 ‘곡우에는 모든 곡물들이 잠을 깬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등으로 농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