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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아프리카TV, 우려 잊고 실적에 주목…절대적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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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아프리카TV, 우려 잊고 실적에 주목…절대적 저평가”

아프리카TV 실적 추정치//유진투자증권=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아프리카TV 실적 추정치//유진투자증권=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우려는 그만하고 실적 성정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억원,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1%, 41.5% 늘어날 것"이라며 "아프리카TV와 관련해 시장에서의 주된 화두였던 개인방송시장의 경쟁 심화 및 그에 따른 BJ이탈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명 BJ들의 합동 콘텐츠 제작, 이벤트성 방송의 확대와 같이 아프리카TV 생태계 내에서 BJ들이 콘텐츠 품질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가 플랫폼의 꾸준한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1년 전부터 다양한 리스크요인이 꾸준하게 제기 됐지만 그 속에서도 아프리카TV가 꾸준한 외형성장을 보여왔으며 지속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며 "향후 성장은 동영상광고 플랫폼으로써의 본격적 진화를 통해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광고플랫폼으로써의 가치가 점점 부각되어갈 현 시점은 아프리카TV를 매수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라며 "꾸준히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올해 실적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15.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또한 절대적 저평가 영역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