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기초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2017 전력산업 기초연구개발사업’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31일 대한전기학회와 함께 전력산업 기초연구 지원과제 발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이에 자사는 오는 7월에 열리는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선정된 과제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2012년 전력산업 기초연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50여개 대학과 235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총 197억원을 지원해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기초연구 사업이 전력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