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달부터 '4.5G' 모바일 서비스...최대 40% 이상 빨라져

갤럭시S8고객은 더 빠른 모바일 환경 누린다

기사입력 : 2017-04-20 11:40 (최종수정 2017-04-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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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LTE 5밴드CA 기술을 갤럭시S8부터 적용, 유무선 경계가 사라지는 4.5G 이동통신 시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4.5G 이동통신을 홍보 중인 SK텔레콤 최승원 인프라전략본부장과 모델들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LTE 대비 최대 40% 이상 빠른 4.5G 이동통신 시대가 본격 개막된다.

이에따라 스마트폰이 데스크톱 역할을 대신하고 미디어나 콘텐츠 소비에서 새로운 방식이 등장하는 등 모바일 생활의 일대 혁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LTE서비스 최종 진화단계로 불리는 5밴드CA기술을 ‘갤럭시S8'에 적용, 4.5G 이동통신(이하 4.5G) 시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LTE 진화의 최종단계
5밴드CA는 LTE주파수 5개를 하나처럼 묶어 데이터 전송속도와 성능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초기 LTE와 비교하면 9배, 현재 LTE최고속도인 500Mbps 대비 40% 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5밴드CA를 적용한 4.5G는 총 70MHz 대역폭으로 초기 LTE의 10MHz보다 7배 향상된 기술이다. 예컨대 2GB HD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경우 초기 LTE의 경우 3분38초가 걸렸다면 4.5G서비스는 23초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S8를 통해 다음 달 하순부터 서울과 광역시, 전국 23개 주요 지역 등 상반기 85개시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에 나서며 향후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선 기가인터넷도 1Gbps 이상의 속도로 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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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5G 속도 진화 로드맵. SK텔레콤은 올 하반기경 900Mbps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800Mbps급, 하반기에 900Mbps급 4.5G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내년 상반기 이후 ‘4/5밴드CA’에 4*4 다중안테나(MIMO) 등을 조합해 기가급 4.5G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밴드CA, 4*4다중안테나, 256쾀(QAM) 등의 4.5G 핵심 기술을 전국 기지국에 적용하고 있다.


■초고화질 스트리밍도 척척...모바일 생활 패턴 큰 변화
4.5G 서비스로 모바일 생활의 모습도 혁신이 예상된다.

SK텔레콤 고객들은 4.5G서비스와 갤럭시S8의 덱스를 통해 문서 편집과 프리젠테이션, 다중접속 게임, 미디어 콘텐츠 등을 대형화면에서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기지국 데이터 방송 전송처리 능력도 약 2배로 늘어나 강남역이나 홍익대 등 데이터 트래픽이 많은 지역에서도 초고화질 스트리밍, 1인 방송 등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S8 이용 고객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4.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 서비스 사례 및 향후 진화 방향도 공개했다. ‘AI네트워크’는 인공지능이 네트워크 성능 개선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다.

■AI·빅데이터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대표적인 기능은 ▲전국 기지국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테나 방향, 커버리지 등 통신 품질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트래픽 급증 등 품질 변화 요인을 사전에 예측해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를 지난해 12월 상용망에 적용했으며 실시간 체감 품질 지수 등의 빅데이터를 추가 연계한 고도화를 근시일 내 앞두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갈수록 변칙적으로 변화하는 스팸·악성코드를 차단하기 위해 ‘지능형 스팸필터링’ 기술도 ‘AI 네트워크’에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

최승원 SK텔레콤 인프라전략본부장은 “4.5G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같은 갤럭시S8을 쓰더라도 SK텔레콤 이용 고객들은 차별된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AI 네트워크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해 통신 품질 격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g-enews.com 이규태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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