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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전역 "자장면 가장 먹고 싶어"…"동방신기 완전체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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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전역 "자장면 가장 먹고 싶어"…"동방신기 완전체 기대해 달라"

최강창민 8월 전역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일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사진=SM제공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일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사진=SM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일 현역 만기 제대했다.

유노윤호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육군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 이날 오전9시 30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취재진 앞에서 "인간 정윤호로 성장한 시간됐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2015년 7월 현역 입대한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뵙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 다시 뵈니까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펼쳐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복잡하다"며 다소 긴장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윤노윤호는 "26사단에서 군생활 정말 재미있게 보냈다. 사회에서 유노윤호로 이야기를 듣다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인간 정윤호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주위를 더 둘러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활동 계획으로 "구체적인 것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기다려 준 시간 이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제일 힘이 돼 준 걸그룹으로는 같은 소속사의 레드벨벳을 꼽았다. "면회도 와 주고 공연도 같이해서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헸다.

이어 8월에 제대하는 의경으로 복무중인 최강창민에 대해서도 "군 생활 잘하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동방신기 완전체를 기대해 달라. 동방신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자장면과 콜라가 가장 많이 먹고 싶다"는 유노윤호는 "지금까지 기다려 준 팬들과 방금 헤어진 26사단 전우들이 보고 싶다. 너무나 재미있게 유노스럽게 군 생활했다.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