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46배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중국 사드 영향, 싼커로 돌파”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20일 공식 개장
전필립 회장, ‘유커 대신 싼커’ 노려… 시장 다변화 노력

기사입력 : 2017-04-21 09:43 (최종수정 2017-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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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20일 공식 개장했다. 전필립 회장은 이날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서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류의 대표 여행지를 만들어가겠다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해외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 나겠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20일 공식 개장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4년 11월 착공했다. 1단계 사업비만 총 1조3천억원 규모다.

이날 진행된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행사에는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사토미 하지메 세가사미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무대행,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는 세리머니 행사를 가졌다.

전필립 회장은 이날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개점 행사에서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산업의 퍼스트 무버인 파라다이스그룹이 가장 잘 할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 출발하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류의 대표 여행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라다이스, ‘유커 대신 싼커’ 시장 다변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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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식 개장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의 모습.
파라다이스그룹은 동북아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외래 관광객 2000만 시대에 앞장서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으로 현재 국내총생산의 관광산업 비중 2.51%에서 선진국 수준인 4% 수준까지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향후 50년간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을 통해 78만명의 고용 창출과 8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3조25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최근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등 여파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이 급감하고 고정비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이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성공적인 론칭을 자신하고 있다. 전 회장은 “구체적 매출 수치로 향후를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VIP 고객인 싼커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사드 이슈로부터 다소 제한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드 보복으로 인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동남아 국가 신규 수요 창출 및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시장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다. 시장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흑자전환 시기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 한지명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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