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 20일만에 500대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랜드로버코리아의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디스커버리'가 사전계약 20일만에 500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올 뉴 디스커버리가 사전계약 공식 발표 후 20일만에 500명 이상의 고객이 예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국내에 올 7월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단위 고객들에게 올 뉴 디스커버리의 매력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총 5주간 '올 뉴 디스커버리 전시장 공개'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전시된 올 뉴 디스커버리를 직접 확인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의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첨단기술이 적용돼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SUV로 평가받고 있다.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사이즈 구조에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국내에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8930만~1억790만원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한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도 적용된다.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주목 받은 올 뉴 디스커버리에 대한 국내 고객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5주간 진행될 전국 전시장 공개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의 진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