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세계에서 가장 투자가치 높은 기업으로 등극

페이스북과 우버(Uber), 2위와 3위로 선정
'디디추싱'과 ZTO EXPRESS가 올해 새롭게 톱10에 진입

기사입력 : 2017-04-21 08:56 (최종수정 2017-04-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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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 톱10'에서 1위를 차지한 알리바바. 자료=알리바바.com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 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중국망(中国网)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우버(Uber)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최고의 벤처 투자자 랭킹은 최신의 거시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어 공신력이 상당히 높다.

알리바바그룹은 2014년 9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미국 시장 최대 규모의 IPO를 통해 250억달러(약 28조4375억원)를 모은 후 클라우드 컴퓨팅과 전자상거래(EC) 부문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금융과 스포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2017년에는 디지털 콘텐츠와 생활 서비스 부문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출신으로 공유 자동차 서비스 기업인 '디디추싱(滴滴出行)'과 택배서비스 업체 '중통콰이디(中通快递. ZTO EXPRESS)'도 올해 톱10에 새롭게 진입했다. ZTO EXPRESS는 지난해 10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데 IPO 금액 10억달러(약 1조1365억원)를 모아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미국에 상장한 최대의 중국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중국은 벤처 투자자들이 다년간 가장 주목해왔던 지역으로 중국 기업들이 2016년에 지원받은 자금은 총 310억달러(약 35조2625억원)를 기록해 2015년 대비 19%나 증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사의 절반이 중국 정부와 소비자들의 과학기술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포브스는 순위 발표와 함께 "2016년에는 벤처 기업의 시가 총액이 줄어들고 유니콘 기업이 감소했지만 신기술 투자 및 대규모 M&A 등에서 기록을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사물인터넷(IoT)을 다루는 기업이 투자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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