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은 20일 글로벌이코노믹에 "함소원이 오늘 '현장토크쇼-택시'를 녹화했다.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2006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함소원은 이듬해인 2007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함소원은 2014년 중국 액션 스릴러 '특공아미라'에 출연했다.
함소원은 중국 진출 약 10년 만에 '택시' 출연해 앞으로 국내에서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0년 중국 재벌 2세 장웨이와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초 교제 4년여 만에 결별소식을 전했다.
사교계의 왕자로 불린 장웨이는 자산이 2조원이 넘는 부동산 부호다. 결별 사유로는 당시 함소원은 광고와 영화 촬영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냈고, 장웨이는 정치권 진출을 앞둬 바쁜 스케줄이 거론되고 있다.
당시 수백억 원 대 고급슈퍼카만 무려 7대나 소유하고 있던 장웨이는 함소원의 생일 파티를 위해 온천을 전세 내는 등 통큰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