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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국제유가 막판 와르르, 이유는? 프랑스 대선 프렉시트 쇼크 때문에... 환율 금시세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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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국제유가 막판 와르르, 이유는? 프랑스 대선 프렉시트 쇼크 때문에... 환율 금시세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프랑스 대선 쇼크로 국제유가가 오르다가 막판에 급락했다. 프랑스 대선 이후 국제유가는 어디로? 뉴욕증시 다우지수 달러 엔화 환율 금시세 전망 /뉴시스, AP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대선 쇼크로 국제유가가 오르다가 막판에 급락했다. 프랑스 대선 이후 국제유가는 어디로? 뉴욕증시 다우지수 달러 엔화 환율 금시세 전망 /뉴시스, AP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오르다가 막판에 다시 무너졌다.

2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선물 5월 인도분이 배럴당 50.2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금액으로 배럴당 17센트, 비율로는 0.3% 내린 것이다.

프랑스 대선이 다가오면서 프렉시트를 주창해왔던 르펜과 멜라숑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데 따른 후폭풍이 국제유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르펜과 멜라숑이 득세하면 프랑스의 프렉시트가 현실화하고 그 결과 유럽연합이 붕괴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프렉시트로 인한 유렵연합의 붕괴위기는 국제유가는 물론 뉴욕증시 유럽증시 금시세 등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 초반 OPEC 회의의 감산 연장 움직임에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테러로 프랑스 대선이 다시 이슈로 부각하면서 프렉시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