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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영유아들에 ‘베이비키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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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영유아들에 ‘베이비키트’ 후원

경기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영유아들에게 전달할 베이비키트를 제작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수원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영유아들에게 전달할 베이비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베이비키트 2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증했다.

베이비키트는 ▲꼭지모자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총 130여명의 임직원 등이 참여해 영유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만들었다.
최예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사원협의회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아동의 언어재활치료 등을 후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