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등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주관으로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으로,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단체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점보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단체 관람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