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간질약 '발프로에이트' 신생아 4100명 이상 기형 유발

프랑스에서만 2150~4100명의 신생아, '심각한 선천성 이상'
선천성 이상 있는 아기 출산할 위험 4배나 높아

기사입력 : 2017-04-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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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게 심각한 선청성 기형을 유발시키는 발프로에이트.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프랑스에서 항간질약으로 1967년부터 시판되고 있는 '발프로에이트(valproate)'가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시켜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21일 프랑스에서만 지금까지 2150~4100명의 신생아가 엄마들의 발프로에이트 복용 때문에 '심각한 선천성 이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국립의약품안전청(ANSM)과 국민건강보험 당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간질 치료를 위해 임신 중에 발프로에이트를 복용한 여성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선천성 이상이 있는 아기를 출산할 가능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의 공동저자로 ANSM의 사이언스 디렉터인 마흐무드 즈레이크(Mahmoud Zureik) 박사는 "조사결과 발프로에이트는 최기성(기형을 만드는 성질)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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