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신위원회, TV방송 소유권 제한규정 폐지

싱클레어 방송그룹, 트리뷴 미디어 인수 첫 단계 걸림돌 제거

기사입력 : 2017-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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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통신위원회는 20일(현지 시간) TV방송 소유권 제한규정을 2대 1 투표로 폐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싱클레어 방송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 Inc.)은 트리뷴 미디어(Tribune Media Co.) 인수를 위한 첫 단계 과정을 통과했다.

이번 제한규정 폐지는 CBS, 21세기폭스(21st Century Fox), 넷스타 미디어그룹(Nexstar Media Group)에게도 자극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민주당 오바마 시절 만들었던 제한규정을 폐지하고 조부조항(祖父條項·grandfather clause)으로 되돌려 놓았다. FCC 내 단 한 명인 민주당 위원만 규정폐지에 반대했다. 이 위원은 “위원회는 합병의 야망을 가진 거대한 방송그룹에게 어마어마한 선물보따리를 안겨줬다. 이번 규정 폐지는 TV방송국 간의 인수합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 팰로시(Nancy Pelosi) 민주당 하원 대표도 비난에 가세했다.

싱클레어는 지난달부터 트리뷴 미디어와 예비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1분기 결산이 발표되는 5월 초 인수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황상석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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