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軍 유사시 대비"… 북한 경계강화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기사입력 : 2017-04-21 11:25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시 주석의 '전국 군사행동 준비', '최고 경계태세 유지' 등 발언 북한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 자료=중공국방부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근 군 간부들과 만나 "언제든지 유사시에 대비"하라고 훈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적인 명령은 아니지만, 강력한 군 통제권을 가진 시 주석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중국 당국에 의한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경계강화 지시라고도 할 수 있다.

중공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18일 베이징 중심에 위치한 빠이다러우(八一大楼)에서 새롭게 조직된 육해공 등 84개의 군급 기관의 간부 및 장교들과 면담을 가졌는데, 간부들의 훈시에서 시 주석은 "중앙군사위원회의 지휘에 따라야한다", "언제든지 유사시에 대비해 전투부대의 의식을 강화해야한다", "군사∙전쟁∙전투 연구에 집중하라", "즉각적인 군사행동 태세와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라", "정예 전투능력을 발전시켜, 실전태세 훈련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이번 훈시는 지난해 2월 베이징에서 5대군구의 군 간부들에게 발표했던 "전군은 언제든지 병력을 이끌고 싸울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보다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발언이다.

중국 언론 재신망(财新网)은 당시 보도에서, 올 가을에 예정되어있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진핑 정권의 최대 정치 임무이기 때문에, 국외의 평화 안정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현재 국내외 정세를 살펴보면, 시 주석의 '전국 군사행동 준비', '최고 경계태세 유지' 등의 발언은 최종적으로 북한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주요뉴스

중국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