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장기 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묵념을 한 후, 봄꽃이 만개한 창경궁에서 회원 간 투병 경험과 신이식 관리방법 등을 교환했다.
새콩사랑회 박병윤 회장은 “2014년 안규리 교수님의 제안으로 시작해 4년 연속 개최하는 창경궁 행사는 이식환우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고 환우들의 건강증진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