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 시즌 정규리그 54경기 23승 31패 승률 0.426 8위에 오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G는 21일 "현주엽 감독을 제7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연봉 등 다른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08-2009시즌을 끝으로 LG에서 은퇴한 현주엽 감독은 이후 농구 방송해설을 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나 감독 경험은 없다.
현주엽 감독은 코치진 구성을 마치고 외국인 선수 선발 및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영입 등 2017-2018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